미 금리 상승으로 성장주인 네이버·카카오 낮은 평가
현재의 실적보다 미래의 실적이 주목받는 성장주는
금리가 높아지면 미래 실적에 대한
할인율이 높아져 성장성이 낮은 평가를 받게됨
새해 들어 네이버와 카카오 주가 급락
네이버 시총 순위는 작년 말 3위에서 현재 4위로
카카오는 6위에서 9위로 하락
모자회사 쪼개기 상장
네이버 계열사는 48개
네이버 파이낸셜과 네이버 웹툰, 스노우 등
국내외에서 성공을 거둔
여러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지만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한 회사는 네이버 하나뿐!!
카카오는 카카오톡으로 시작해 100개 이상의
계열사가 있어 네이버의 2배가 넘는 수준
하지만
2020년 카카오게임즈를 시작으로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를 불과 3개월 간격 상장
상장을 검토하고 있는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엔터테인먼트도 핵심 자회사
(현재는 논란으로 상장 불투명)
지나치게 수익성만을 추구한다는 지적
물적분할 방식을 통해 쪼개기 상장할 경우
기존 알짜 사업이 빠져나가 가치가 하락해
소액주주들의 손실이 불가피
대규모 주식 매각
네이버
21년 5월 자사주 약 1769억 원
매각해 주가 폭락
네이버 측은
"글로벌 콘텐츠 사업 다각화 및 북미 사업 강화"로
캐나다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
인수 대가 지급으로 처분 목적을 밝힘
카카오
52주 최고가인 17만 3000원과
비교해서 반토막인 현재 주가
카카오뱅크 정규돈 최고 기술 책임자가 상장 보름 만에
11만 7천 주를 매각후 30억 원이 넘는 차액 남김
카카오페이 류영준 대표도 스톡옵션으로
보유한 카카오페이 주식 23만 주를 한꺼번에 처분
스톡옵션 행사 가격으로 1주당 5천 원에 사서
20만 4천 원에 매도
한 주당 19만 9천 원 이득으로
시세 차익이 457억 원!!
다른 카카오페이 경영진 7명도 마찬가지로 주식 매도
이것까지 더하면 차익은 878억 원 차익
경영진의 동시 매도에 카카오페이 약 30% 주가 하락
목표주가 하향 조정
SK증권은 네이버 목표주가를
기존 52만에서 48만 하향(-7.69%)
DB금융투자는 카카오 목표주가
기존 17만에서 15만으로 하향(-11.76%)
코로나19 이후 플랫폼 랠리를 이어가던 네이버·카카오 전망
네이버
최고경영진 모두 퇴진하며
인사 쇄신작업에 속도
40대 글로벌 인재를 앞세워
회사를 일신하고 미래 전략을 모색하겠다는 전략
카카오
100개가 넘는 계열사가 있음에도
제대로 된 컨트롤타워가 없다는 비판에
공동체 얼라인먼트센터를 만드는 등
리더십 재정비 전략
금리 변동에 민감한 성장주에 대한 투자 위축으로
일각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식을
대량 매도하고 있는 만큼
당분간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지만
장기적으로 반등을 예상합니다.
'국민주' 카카오가 '배신주'로 돌변하여
투자자들의 원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데
'먹튀 방지법' '모자회사 쪼개기 금지법' 등의
제도 개선이 하루 빨리 이뤄지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해당 포스팅은 정보 전달용이며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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